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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23.08.10 10:03

연극 '선물' 대학로 공연, 본스타 시니어 배우들 열연

전직대표, 주부,모델 등 평범했던 사람들이 보여주는 담백한 연극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평균나이 60세, 전직모델, 대표, 주부 등 평범하게 살아왔던 시니어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이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본스타컴퍼니와 케이컬쳐랩에서 제작하는 연극 '선물'은 상품백화점 사고를 모티브로 사고 전후에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안경용작가의 연극이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아갈까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사랑한다고 전할까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고, 한번 더 생각하게 하기 위한 작품으로 기획 제작 제작하게 되었다.

본스타 시니어 배우들
본스타 시니어 배우들

이번 작품은 에피소드별 5팀으로 구성되어 각자 사랑하는 , 아끼는, 고마운 사람의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서 가격에 놀라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서로 아옹다옹하면서 선물을 사며, 각자가 생각하는 선물에 대한 가치와 정의,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생각 하게 만드는 연극을 통해 표현 한다.

한편 이번 작품의 배우들은 대부분이 시니어 배우들로 본스타에서 이제 갓 연기를 배우 신인배우들이고 평균나이는 60세다. 시니어 배우들은 지금까지 삶의 경험과 가치관들이 연기에 더해져 연극 '선물'의 기획의도를 너무나도 잘 표현 할 수 있었다. 

안경용 연출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노련한 대사와 깊이가 느껴지는 감정이 매우 좋았다”고 말하여,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동과 공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연극 '선물'의 배우는 고희정, 김은지, 김이레, 김태희, 노선영, 박정숙, 백남수, 성연미, 신학모, 안환용, 여다운, 이기원, 이로익, 이소윤, 전혜연 정영화, 조영주, 차안나, 초경화, 최해람, 한희선, 홍순일이 캐스팅 되어 매회 각자의 역할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선물'은 대학로 '창덕궁소극장'에서 2023년 08월 26일~27일 3시, 6시 총 4회 공연진행 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제작은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케이켤쳐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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