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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8.10 09:13
  • 수정 2023.08.10 12:38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특별한 관전 포인트 공개

사진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진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오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다채로운 분야의 국내외 유명 코미디 공연팀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이번 ‘부코페’에 대한 즐길 거리들을 짚어봤다.

@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문화의 재시작

‘제11회 부코페’는 오프라인 공연의 다양화를 통해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부대행사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뿐만 아니라 극장 공연을 재개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개그페이 극장도 활성화한다. 개그페이 극장은 무료로 입장한 뒤 좌석마다 설치된 테블릿을 통해 공연을 보는 동안 웃는 표정을 카운팅하여 웃음 횟수만큼 관람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도입하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예정된 이번 ‘부코페’는 K-COMEDY만의 특색 있는 공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코미디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공연 라인업 강화

‘제11회 부코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구성했다.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코미디 및 퍼포먼스 코미디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토크 코미디, 스탠드업 코미디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부코페’는 유명 유튜버들뿐만 아니라 오직 ‘부코페를 위해 코미디언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 팀이 준비되어 있다. 코미디 극장 공연은 국내 공연팀 ‘숏박스’, ‘급식왕’,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졸탄쇼’, ‘싱글벙글쇼’, ‘투맘쇼’, ‘변기수의 목욕쇼’, ‘옹알스’부터 해외 공연팀 ‘가베지’, ‘베리베리’, ‘리빙카툰듀엣’, ‘래핑마이크’까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제11회 부코페’를 통해 부산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 폐막식 with 2023 개그콘서트 부활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개그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 기존 코미디언과 새로운 얼굴들이 만들어가는 색다른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곧 방송으로 만나게 될 개그콘서트는 이번 ‘제11회 부코페’의 폐막식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어 관객들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폐막식에서는 개그콘서트뿐만 아니라 ‘부코페’의 인기 공연 팀을 시상하는 코미디어워드 또한 ‘부코페’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한편 ‘부코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서 코미디 콘텐츠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K-COMEDY에 대한 문화를 이끌고 있다. ‘제11회 부코페’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한층 더 다양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개막식부터 다채롭게 펼쳐질 극장 공연들과 폐막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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