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7.19 09:34

뮤지컬 '그날들' 효은, ’그녀’ 역으로 선보일 무대에 기대감 UP

뮤지컬 '그날들' 효은 캐릭터 컷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그날들' 효은 캐릭터 컷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그날들' 효은이 선보일 ‘그녀’ 역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0-2021년 시즌에 '그날들'의 ‘그녀’ 역으로 활약한 효은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걸그룹 ‘스텔라’의 메인 보컬 출신다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탄탄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하며 가녀리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지닌 자신만의 ‘그녀’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명곡인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며 그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과 꾸준한 지지 속에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