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락킨코리아가 원수연 작가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락킨코리아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참여해 '웹툰 특별관'을 운영한다. 대표작인 원수연 작가의 풀하우스를 비롯해 미남호떡, 신족재판, 적당한 온도, 달고나 일기 등 다수의 작품과 각 작품의 상품들을 전시한다.

원수연 작가는 1987년 ‘그림자를 등진 오후’로 데뷔하여 ‘풀하우스’, ‘엘리오와 이베트’, ‘매리는 외박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유려한 그림체와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의 작품은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등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한 OSMU에 앞장선 시대를 앞서가는 작가로 활동했다.

또한 대표작인 ‘풀하우스’는 25주년 기념 애장판이 출판되어 1, 2쇄가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이어주는 중요한 키워드로 노출되면서 대표적인 레트로 콘텐츠로 부상하는 등 시대와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로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특별히 초대받게 됐다.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시대와 세대를 넘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해온 원수연 작가의 토크 콘서트는 팬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리 웹툰 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