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경남 창원에서 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품격있는 고난으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품격있는 고난으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일환이다.

이는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 사진, 영상을 통해 지나온 삶의 행복을 찾고 타인과의 소통 증진, 관계망 확장 등 긍정적인 경험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큐멘터리 사진 어법과 그 의미를 배워 세상과 삶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사진을 공유하며 새로운 관점 획득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가장 먼저 공통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이 서로 자신의 삶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거쳐 자신이 발견한 세상이나 주제와 관련하여 사진을 찍는 단계로 나아간다. 다음 마지막 단계에서는 찍은 사진을 다시 배열하고, 편집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세상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참가 모집은 7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50~64세 신중년 세대라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콘텐츠잇다 스튜디오에서 7월 24일부터 11월 25일 총 4개월이며 월별 기수제로 진행되며, 사진 영상 제작을 위한 기자재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운영사 콘텐츠잇다 측은 “사진, 영상 촬영을 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정은 신중년의 삶을 새로운 분야로 확장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사진이라는 도구를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친구로 만드는 이번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