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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7.05 10:09

뮤지컬 ‘모차르트!’,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커튼콜 데이 개최

뮤지컬 ‘모차르트!’ 커튼콜 데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모차르트!’ 커튼콜 데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호평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한시적으로 커튼콜 데이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8회차에만 진행될 뮤지컬 ‘모차르트!’의 커튼콜 데이에는 그간 촬영이 금지되어 있던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는 이례적인 기간으로, 관객에게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공연을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다시 없을 기회가 될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어 250만명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특히,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캐스팅, ‘뉴 제너레이션’ 볼프강의 탄생시켰다. 

드라마틱하면서도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넘버들이 빼곡한 음악, 230여년 전의 모차르트의 심연을 들여다 보는 듯한 서사와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무대 디자인은 뮤지컬이 보여줄 수 있는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모차르트의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내면을 중심으로 천재 음악가의 삶과 사랑, 성장과정, 고통과 희열을 무대 위에 새롭게 풀어내며 작품의 메시지는 물론 볼거리를 더했다는 평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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