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24 10:17

‘오작교 형제들’ ‘개념경찰’ 주원, “이것이 백발백중 경찰이다”

‘개념 경찰’ 주원이 ‘백발백중’ 우월한 사격솜씨를 전격 공개한다.

주원은 오는 27일 방송될 ‘오작교 형제들’ 7회 분에서 매서운 눈매로 과녁을 쏘아보며 총을 겨누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격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통해 ‘개념 경찰’로 등극한 주원은 뛰어난 사격솜씨를 통해 ‘백발백중 경찰’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줄 전망이다.

지난 14일 명동에 있는 사격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은 풀리지 않는 사건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사격으로 풀어내는 경찰 황태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실전 같은 사격 솜씨를 선보였다.

 

극 중 황태희(주원)는 백자은(유이)의 아버지 백인호(이영하)와 한국대 서교수, 백자은의 부정입학에 대한 사건의 열쇠를 풀어가고 있는 상황. 사격신은 황태희가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한발 한발 과녁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다.

이번 촬영에서 주원은 지금까지 보여준 ‘개념 경찰’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카리스마 사격신’을 선보였다. 사격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고 연습을 끝마친 주원은 권총을 손에 쥐자마자 완벽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압도해나갔다.   

특히 주원은 일선 경찰들이 사격훈련을 할 때 실제로 착용하는 보안경과 방탄조끼 등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촬영에 나서 더욱 실감나는 느낌을 전했다. 초반에 몇 발의 불발이 있었지만 곧 사격에 익숙해진 주원이 과녁을 쏘아보며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촬영스태프들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주원의 모습은 명사수의 포스를 100%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촬영관계자의 전언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주원이 말투부터 행동까지 온 몸으로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주원의 열정이 촬영장을 빛나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백자은의 부정입학과 관련한 루머를 해결하기 위한 주원의 활약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억척스런 엄마 박복자와 사고뭉치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백자은이 등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한 가족드라마. ‘오작교 농장’의 실제 주인임을 주장하는 백자은 때문에 좌충우돌, 예측불허 대가족 스토리가 전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오작교 농장’이 백자은의 아버지 것이라고 적혀있는 각서가 없어지면서 앞으로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에서 대가족 식구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오작교 농장’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