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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4.10.13 23:10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이달 31일 국내 출시 공식 발표

그리스, 헝가리, 멕시코 등과 함께 31일 출시 확정...중국은 17일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사진= 애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애플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럽,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36개국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 국가를 이달 중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발표한 10월 출시 일정 중 한국은 크로아티아, 그리스, 헝가리, 멕시코, 루마디아, 태국과 함께 31일에 출시를 확정지었다. 한국에 앞서 중국, 인도는 17일, 이스라엘은 23일, 체코, 폴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은 24일, 바레인, 쿠웨이트는 30일에 아이폰6 등이 출시된다.

이로써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0월이 지나면 총 69개국에서 판매된다. 애플은 "연내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애플은 13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의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황이며, 아이폰6부터는 LG U+까지 포함해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출시된다. 통신사들은 아이폰6에 관한 홍보에 이미 나섰고, 그간의 전례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6의 국내 출시가 늦어지며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해외 직구를 이용해 아이폰6를 구입해오고 있던 상황에서 전세계에서 총 2,1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폰6의 국내 판매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10월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출시 일정

17일: 중국, 인도, 모나코
23일: 이스라엘
24일: 체코, 프랑스령 서인도제도, 그린란드, 몰타, 폴란드, 레위니옹섬, 남아프리카 공화국
30일: 바레인, 쿠웨이트
31일: 한국, 알바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그리스, 괌, 헝가리, 아이슬란드, 코소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마케도니아, 멕시코, 몰도바,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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