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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13 20:26

'오만과 편견' 수석 검사 최진혁과 수습 검사 백진희의 첫 만남, 티저 예고편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오만과 편견' 티저 영상 ⓒMBC

공개된 티저에는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와 수습 검사 한열무(백진희)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상큼한 첫 만남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 수습과 수석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한열무가 구동치를 향해 반말을 건네며 두 사람의 과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과거 열무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던 구동치가 현재 시점에서는 한열무에게 ‘까라면 까야 하는 수습’이라며 놀리는 모습으로 역전된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 '오만과 편견' 티저 영상 ⓒMBC

'오만과 편견' 관계자는 “검사들의 이야기인 만큼 이들이 다루는 사건들도 흥미롭게 그려지겠지만, 구동치와 한열무가 만들어 나갈 이야기가 '오만과 편견'을 보는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케미’ 넘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27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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