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이 ‘섹시동안클럽 콘서트-납량특집’를을 앞두고 스팟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 하도권 등 경력 합산 137년의 배우들이 모인 섹동클은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보이며 짧은 스팟 영상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멤버들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과 포효하는 모습 등 무서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본 공연 때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케 한다. 이어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잊을 수 없는 전율’, ‘곧 만나게 될 그 이름’ 등 오싹한 카피 문구들이 등장하며 올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스팟 영상에 이어 10년 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도 전혀 변함없는 외모의 콘셉트 포토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검은 배경에 검정 슈트를 입은 7명의 멤버들은 무표정한 얼굴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정면을 응시해 섹동클만의 섹시한 이미지를 내뿜고 있다. 상반된 콘셉트로 함께 공개된 밝은 배경 속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은 이전 사진과 다른 분위기로 섹동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에 결성된 섹동클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음악성을 무기로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페스티벌은 물론 시상식까지 섭렵하며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그룹으로 이름을 남긴 바 있다. 섹동클은 이러한 매력을 한껏 내뿜으며 최근에는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배우들의 유혹적인 비주얼과 음성이 담긴 ‘굿모닝&굿나잇’ 영상 및 댄스 챌린지 ‘아디아디’ 등 여러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MZ세대와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섹시동안클럽 콘서트-납량특집’은 오는 8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