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6.22 09:33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내한, 생동감 넘치는 곡예의 축제가 시작된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마스트인터내셔널이 오는 10월, 꿈과 현실 사이 상상의 멕시코로 초대하는 '루치아(LUZIA)'를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루치아(LUZIA)'는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38번째 작품으로 2016년 4월에 초연되었으며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하여 서커스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쇼 제작의 핵심 요소인 ‘빛(스페인어로 “luz”)’과 ‘비(스페인어로 “lluvia”)’의 소리를 합쳐 만들어진 타이틀로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강렬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특히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물(Water)’을 활용하여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연출로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쇼 중의 하나로 불린다. 더불어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재기발랄한 코스튬과 거대한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퍼펫도 등장해 관객들을 단숨에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루치아(LUZIA)'는 플라멩코 기반 음악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의 열정적인 음악으로 튜바, 트럼펫 등의 브라스 선율과 스페인 기타의 매혹적인 멜로디, 퍼커션과 드럼이 어우러져 강렬한 라틴 아메리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과 하나 되어 즐기는 파이널 장면은 축제 그 자체로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객석을 감싸며 마치 멕시코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태양의서커스’에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내고 있는 한국 관객들에게 이번 '루치아(LUZIA)'만의 유니크한 예술성과 감성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놀라움의 연속으로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컬러풀한 색채의 강렬한 비주얼과 고난도 곡예에 ‘물(Water)’을 아름답게 녹여낸 퍼포먼스를 선보일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오는 10월 25일(수)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27일(화)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