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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24 10:06

지못살 윤상현,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되고..’다들 보실 거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에서 정의담당 완벽주의 변호사로 변신한 윤상현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밤, 직접 시청자게시판에 글을 남긴 윤상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고는 못살아'에서 연형우역을 맡은 윤상현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첫 촬영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내일이면 벌써 첫 방송이네요.(두근두근) MBC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 이후 2년만인데요. 첫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되고 그러네요.^^"라고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연형우를 만나기까지의 준비 과정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길지가 않아 많이 부족하진 않을까 굉장히 걱정을 했는데요. 그럴수록 더욱더 유쾌하면서 감동도 있고 공감까지 고루 갖춘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그래서인지 저의 아내..ㅎ 지우씨와 호흡도 너무 잘 맞고 촬영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감독님, 스텝분들, 배우들 모두 가족처럼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어요. 한동안 날씨가 너무 덥고 변덕이 심해 모두들 촬영할 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촬영했고.. 앞으로도 더 재밌는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촬영 하겠습니다~!"라며 작품에 푹 빠져 있음을 고백했다.

끝으로 "동시간대 재밌는 작품들이 방영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주 수,목 저녁은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이야기들에 재미와 감동을 함께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보실 거죠??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ㅎㅎㅎ"라는 애교와 재치 넘치는 본방사수 당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상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변파워를 보여주세요! 수목극 1위는 따 놓은 당상’, ‘당연히 본방사수!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직접 글까지 써주는 친절한 연변!’, ‘연변덕에 나도 두근두근!’ 등 윤상현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윤상현의 게시판 글 전문은 <지고는 못살아>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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