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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24 09:59

수리인강 스타강사 차길영이 말하는 '나에게 맞는 수리영역 공부 방법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이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다. 이러한 사고의 차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을 어렵게 느끼도록 한다.

이에 수학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현재 배우는 단원만 집중적으로 공부 한다고 해서 이 단원이 완성 되는 것이 아니라는데서 온다” 고 밝혔다. 즉, 현재 배우는 단원과 연계되어 있는 계통 단원들간의 유대관계와 연결 고리 등이 완성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차 강사의 설명이다.

수학은 증명과정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또 새로운 단원을 시작할 때에는 개념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 가지 기본서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기본서는 교과서다. 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의 파악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들어간다. 수학문제를 풀 때 개념이나 공식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바로 답안지를 보고 해결하려고 하거나, 아는 문제가 나오면 풀이 과정을 꼼꼼히 쓰지 않고 답만 찾아 쓰기도 하고, 오답일 때 답안지를 보고 대충 이해하고는 그 문제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다.

이러한 경우는 학교 내신시험은 어느 정도 통할지 모르지만 수능에서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수능에 필요한 만큼 본질적인 개념정리가 최근의 수학교육에서 요구되기 때문이다.

개념을 잘 정리 했다면 이제 개념과 문제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문제지를 선정하고 푼다. 채점하고 바로 해설지를 보는 것은 금물이다. 수학문제 풀이의 핵심은 개념과 아이디어다.

해설지의 아이디어는 절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다. 우선 다시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보도록 한다. 그래도 안되면 해설지를 본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대게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많이 틀린다. 오답노트 작성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반복해서 풀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열심히 오답노트만 만들고 그대로 둔다면 시간낭비이다. 그리고 수학은 무엇보다 복습이 중요하다. 누적적 복습과 반복학습은 수리영역 만점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차길영 강사가 밝히는 ‘수학공부 방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 학습 습관을 바로 잡으려면 첫째는 기본개념이나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써서 숙지 해야 한다. 둘째, 노트에 문제풀이 과정을 반드시 써보고 스스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셋째, 문제를 정확히 읽고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 해야 한다. 넷째 숙제로 문제를 풀 때도 선이 있는 노트에 풀이과정을 써야 하며, 다섯째, 틀린 문제는 두세 번이라도 반복해서 풀어야 하고, 여섯째, 기본교재는 반복해서 공부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편, 서울대만 158명 입학 시킨 얼짱 명강사로 잘 알려진 세븐에듀의 차길영 강사는 27만명의 인강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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