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4.10.13 17:16

아이폰6, 전파인증 마쳐 '이달 내 출시 임박'...출고가는?

중국과 함께 3차 출시국가에 포함되었을 가능성 농후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사진=애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모델명 A1524)와 아이폰6 플러스(모델명 A1586)에 대한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전파인증)을 마쳤다.

전파인증을 마친 아이폰은 국내 3사 이통사들이 진행 중인 망연동 테스트(휴대폰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휴대폰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평가)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출시하게 된다.

▲ 출처: LG 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로써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이달 내 출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애당초 한국은 일본, 미국 등이 포함된 1차 출시국가에 포함되지 않았고, 뒤이어 발표된 2차 출시국가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애플은 오는 17일부터 중국에서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 개시를 발표한 상황. 이로써 업계에서는 한국 역시 중국과 함께 아이폰6의 3차 출시국가에 포함됐다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출고가는 아이폰6 16G 81만원, 64G 94만원, 128G 107만원이며, 아이폰6 플러스는 16G 94만원, 64G 107만원, 128G 117만원으로 알려졌다.

전파인증을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6 출시를 알리는 공지사항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상황.

전세계에서 총 2,1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폰6의 행보가 주목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