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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6.14 09:34

뮤지컬 ‘모차르트!’,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역대급 무대 예고

뮤지컬 '모차르트!' 공식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모차르트!' 공식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역사를 이끄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많은 이들에게 꿈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캐스팅하여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약 7개월간 이어진 강도 높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뮤지컬 '모차르트!'의 무대에 오를 이번 시즌의 배우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하며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뮤지컬 팬들은 “선공개된 영상들만으로도 심장이 뛰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좋을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캐릭터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어요.”, “새로이 시도되는 작품이라 더욱 흥미롭게 느껴져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 연출이 기대됩니다. 어떤 환희와 감격을 제게 안겨줄까요?” 등의 기대감 넘치는 기대평을 쏟아내며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작품은 1차 티켓 당시 뮤지컬 전체 작품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경이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모차르트!'의 귀환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 회차는 세종문화회관의 대규모 좌석을 단숨에 매진시킬 정도로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써 내려갈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작품은 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 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대한민국에 유럽 뮤지컬을 소개하고 흥행의 절정을 이끌어낸 의미 깊은 작품이다.

작품은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대표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됐다. 한국에서의 큰 성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명 이상 관람한 월드 와이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대한민국 최정상 창작진이 합류하며 완벽한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2014년, 2016, 2020년 ‘모차르트!’의 협력 연출을 비롯, ‘마타하리, ‘엑스칼리버’로 호평받은 연출가 권은아가 참여하며, 자타공인 한국 뮤지컬계 최정상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2010년 초연, 2020년 10주년 공연을 맡아 모던하면서도 미학적인 무대세트 디자인을 선보였던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베토벤’ 등에서 환상적인 빛의 무대를 완성했던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등에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영상을 선보여 온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및 초연부터 전 시즌에 걸쳐 ‘모차르트!’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과 분장 및 가발을 책임져 온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와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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