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배우 고아라가 영화 '조선마술사'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고아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안만 받은 상태로,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고아라는 극 중 공주 역할을 제안 받았다. 유승호도 소년 마술사 역할로 출연 제안을 받아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렸다. '조선마술사'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고아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사랑을 받았고, 영화는 '페이스 메이커', '파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