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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10.13 14:18

이준 탈퇴 공식 입장(전문),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논의 중"

▲ 엠블랙 이준 탈퇴설에 소속사 제이튠캠프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13일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제이튠캠프는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준은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준은 엠블랙에서 탈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준은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와 '선녀가 필요해', '갑동이'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는 '비'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준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후속작 '미스터 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제이튠캠프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준의 그룹 탈퇴 및 엠블랙 해체 관련하여 본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입니다.
하여,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할 예정입니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향후, 확정되는 부분은 제이튠캠프의 공식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엠블랙에게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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