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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세로포토
  • 입력 2014.10.13 10:46

‘아시아의 요정’ 손연재, 스물한 살 소녀 감성 화보 공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처음 공개하는 패션 화보

▲ 하이컷 손연재 표지. ⓒ하이컷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손연재가 스물한 살 소녀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연재는 13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녀 감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연재는 짙은 화장과 화려한 레오타드가 아닌 옅은 메이크업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스물한 살 그대로의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다.

▲ 하이컷 10월호 패션화보 모델 손연재와 남주혁. ⓒ하이컷

함께 촬영한 동갑내기 모델 남주혁과는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연재는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스페인 리듬체조 갈라쇼 '에우스칼짐(Euskalgym)'에 초청받은 소감과 향후 스케줄, 목표를 밝혔다.

손연재는 다음달 8일(현지시각)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비토리아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 '에우스칼짐'에 초청됐다.

▲ 스물한 살 소녀 감성 화보를 공개한 손연재. ⓒ하이컷

손연재는 “유명한 리듬체조 선수들을 초청해서 하는 대회인데 제가 부름을 받았다는 점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게 리듬체조 톱랭커들을 이야기할 때 제 이름이 끼어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는데 그런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에우스칼짐’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와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등 동유럽과 아시아의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 하이컷 10월호 패션화보 모델 손연재와 남주혁. ⓒ하이컷

손연재는 12월 이후 러시아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5년 독일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세계선수권과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손연재는 “일단 큰 경기는 다 끝났으니까 조금 쉬면서 그 동안 소홀했던 학교생활도 좀 열심히 하고 싶다”며 “큰 부상은 없지만 운동선수라면 잔부상이 다 있기 때문에 부상 치료를 제대로 하면서 지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추스르면서 동기부여를 찾고 쉬면서 생각을 많이 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연재의 화보는 오는 16일 발행하는 하이컷 13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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