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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0.13 08:55

오승환, 일본 언론 극찬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수호신 오승환"

▲ 오승환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자 일본 언론이 극찬했다. ⓒ아프리카TV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이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자, 일본 언론이 극찬을 보냈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클래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초 등판, 11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에 기여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포스트시즌도 맡겨달라.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수호신 오승환이 CS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팽팽한 투수전을 3연속 탈삼진으로 끝맺었다'고 극찬했다. 또다른 언론 '스포니치'도 '오승환이 정규 시즌에서 경험이 없었던 3이닝을 소화하며 한신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환은 올시즌 60경기에서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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