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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피플
  • 입력 2011.08.23 21:22

신은경, 양악수술로 '동안미모' 자랑

"다양한 캐릭터 위해 수술 결심했다"

 
연기자 신은경의 양악수술 사진이 공개됐다.

신은경은 2개월 전 압구정동에 있는 한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자신의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신은경은 턱선과 입술선이 뚜렷해지고 얼굴선이 이전보다 갸름해지는 등 한참 어려진 듯한 '동안미모'를 자랑했다.

신은경이 양악수술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문제 등 '건강'이 아닌 '외모변신'이 우선이었던 것.

신은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 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내 얼굴은 어려보이는 동안이 더 좋겠다는 판단으로 시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데뷔 후 '욕망의 불꽃' '엄마가 뿔났다' '마지막 승부'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 왔지만, 그동안 뛰어난 연기력 만큼이나 개성강한 마스크와 이미지로 '독한' 배역을 도맡아왔던 것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

특히 중국 등 해외 진출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변화'를 꾀했다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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