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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0.12 11:00

프랑스와 포르투갈 국가대표 친선전, 2:1로 프랑스의 승리

독일과의 월드컵 준결승전 외에 올해 벌어진 모든 경기 무패

▲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열린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친선경기 중계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3시 45분 열린 프랑스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은 프랑스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프랑스는 스티브 만단다 골키퍼에 라파엘 바란, 바카리 사냐, 파트리스 에브라, 엘리아큄 망갈라, 마티에우 발부에나, 요앙 카바예, 폴 포그바, 그리즈만, 카림 벤제마 등 총전력을 가동해 포르투갈을 홈인 스타드 드 프랑스로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역시 파트리시우 골키퍼에, 페페, 브루노 알베스, 주앙 무티뉴, 나니, 크리스티안 호날두 등이 선발로 나섰으며 카르발루, 콰레스마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프랑스는 전반 3분 만에 카림 벤제마의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고립시키고 자신들은 벤제마,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으로 활발한 공격을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후반 24분, 폴 포그바가 프랑스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포르투갈의 콰레스마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따라붙었으나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는 압도적인 수비력과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98년 이후 최강이라 불릴만한 선수층을 구성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프랑스는 월드컵 이후 스페인에게 1:0 승리, 세르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포르투갈을 상대로까지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올해 벌어진 경기 중 독일과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을 뿐 독일과의 네덜란드, 노르웨이, 파라과이, 자메이카, 스위스, 에콰도르 등에 이기거나 비겨 새로운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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