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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10.12 11:14

이상미, 음악감독과 12일 결혼 "아!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가수 이상미가 오늘(12일) 연상의 음악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MBC 대학가요제 출신 이상미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1부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 2부는 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 및 축주는 기타리스트 김세황, 뮤지컬 배우 박꽃별, 밴드 피터팬컴플렉스 보컬 전지한이 맡았다.

▲ 이상미가 오늘(12일) 연상의 음악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비핸즈카드

이상미의 예비 신랑은 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밴드를 꾸리면서 인연이 됐다. 이상미는 보컬을, 예비남편은 기타를 맡아 함께 활동하며 음악으로 서로의 사랑을 키워왔다.

이상미는 1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늘도 나 그대로였는데 내일은 뭐가 그리 달라지겠냐고 툭툭 거렸지만 아!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어떡해 나 감상에 빠졌나 보다.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빨리 자야지"라는 글을 게재해 결혼식을 앞둔 느낌을 표현했다.

예비신랑은 청첩장을 통해 "음악을 하다 만났습니다. 음악처럼 조화롭게, 아름답게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상미는 그룹 '익스' 출신으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익스의 '연락 주세요', '텔 더 스토리'(Tell the Story)를 발매했고, KBS2 '생생 정보통'에서 연예 뉴스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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