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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5.28 07:44

우남네트워크-6.3정읍기념사업회, 이승만 6.3정읍선언 77주년 기념행사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한민국 건국의 효시가 된 이승만 박사의 6.3정읍선언 7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6월 3일 오후 1시, 정읍 청소년수련관(YMCA)에서 개최된다.

기념 축하음악공연과 기념식 및 기념강연 순서로 진행되는 금번 행사는 우남네트워크와 6.3정읍기념사업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에 본부를 둔 우남네트워크(대표회장 신철식, 공동대표 강효상, 박명수, 손효숙, 황준석)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왜곡된 한국 근현대사를 바로잡아 자유민주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승만 관련단체 및 리더쉽들간 상호 연대조직으로 지난 2021에 창립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바른 대한민국 건국역사 알리기 첫 사업으로 "6.3정읍선언의 의의와 대한민국 건국" 학술세미나를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6.3 선언은 남북분단의 원인제공이 아니라 자유통일로의 필연적인 첫 걸음이었다는 사실을 3인 학자(박명수, 오영섭, 최창묵)를 통해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런 정읍의 역사에 관한 회의를 우남네트워크 지도자들과 몇차례 가진 강광 (전) 정읍시장과 지방 지도자들은 6.3정읍선언기념사업회 조직구성에 합의하고 금년 6월 3일, 제77주년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6.3정읍선언기념사업회 발기와 초대회장직을 맡게 된 강광 회장은 "해방 후, 독립운동가 이승만 박사께서는 정읍에 오셔서 하룻밤을 기거하시고 정읍동초등(국민)학교에서 3만여명 군중앞에 등단해 '통일을 위해선 남한정부만이라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신것이 대한민국 건국의 시작인것과 동시에, 그 선언의 중심이 우리 고장 정읍이었다는 것에 큰 자부감을 갖게 되어 회장직을 맡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읍선언 77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정읍이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지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정읍시민들도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3정읍선언기념사업회 초대 사무총장을 맡게 된 김재오 목사는 "이순신 현감기념사업도 맡고 있는데, 정읍의 역사적 중요도시임을 널리 알려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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