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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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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6 14:43

이은희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 '2023 전국 대학 여교수 역량 강화 심포지움' 개최

이은희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
이은희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국여교수연합회(회장 이은희. 전북대 음악과)의 ‘전국 대학 여교수 역량강화 심포지엄’이 ‘여교수의 미래창조 핵심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은희 회장의 “대한민국 여교수의 위치와 역할을 제고해보며 후진들을 위한 미래사회에서 여교수의 핵심 가치를 찾아가는 자리가 되길바라고 여교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상호교류, 여교수들의 연합을 통하여 이루어가야 할 과제와 사회적 역할, 연합의 필요성과 의미를 찾고자한다”는 개회사로 시작됐다. 

또한 양오봉(전북대 총장), 서거석(전북교육감), 김관영(전북도지사), 범기(전주시장), 윤석정(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송철규(전북대 부총장), 임계순 자문위원 (한양대 명예교수)과 각계의 인사들이 심포지엄을 축하하며 온, 오프라인 축사를 전했고, 제18대 김성숙 회장(고문, 광주교대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히 전북대학교 우크라이나 유학생 장학금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부에서는 손욱 회장(전 삼성전자 부사장, 한국형 리더십개발원 이사장)의 “홍익인간정신 행복한 학교” 기조강연과 구자순 한양대 명예교수(전국여교수 연합회 제 8대 회장)의 “창림 25주년 전여연의 뒤돌아봄과과제”기조 강연을 했고 민무숙 제주 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이 ‘대학사회 여성 대표성 정책 20년, 변화와 향후과제’를, 김제영 백석대 교수(전국여교수연합회 23대 회장)이 ‘전국여교수연합회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전정임 충남대 교수(국공립대학여교수연합회 회장)이 ‘국공립대학여교수연합회의 활동과 각 대학 내 공식 기구화 방안’을, 이미옥 서울대 여교수 회장과 김송자 공주대 여교수 회장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위한 사례발표’라는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후 ‘미래를 창조하는 여교수의 역할과 가치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공립대학 4개교 ,전국여교수연합회 소속5개교 대학의 교수들의 참여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각 대학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과 글로컬대학 재편성에 대한 제언과 인공지능발달이 가져올 수 있는 정서적 공동화현상을 여성의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세심하고 부드러운 미래사회의 전인적 교육에 앞장서야 하는 여교수의 역할과 여성의 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는 전북대학교와 전국여교수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애향본부와 전주시가 후원하였으며 전국대학에서 90여명의 여교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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