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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11 07:26

'슈스케6' 첫 생방송… 김필 최고 득점, 이해나 탈락

▲ '슈스케6' 첫 생방송 무대에서 김필이 최고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나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Mnet '슈퍼스타K6'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슈퍼스타K6'가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김필이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8화는 첫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11(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여우별 밴드, 이준희, 이해나, 임도혁, 장우람, 미카)이 한 가수의 최대 히트곡을 부르는 '레전드 히트 미션'으로 진행됐다.

톱9을 가리는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는 여우별 밴드와 이해나가 탈락했다. 여우별밴드는 도시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편곡해 부르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으나, 탈락했다. 여우별 밴드는 "앞으로도 7080 노래를 잘 하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나도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열창해 호평을 받았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해나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적을 노래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김필은 디어 클라우드의 노래 '얼음요새'를 부르며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총점 377점·윤종신 95점, 백지영 95점, 이승철 95점, 김범수 92점)를 받았다. 김필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슈스케6'의 생방송 무대는 지난 시즌과 심사 기준이 달라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대국민 문자투표나 심사위원 점수 둘 중 하나라도 높게 받으면 최소한 탈락을 면할 수 있도록 했다.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지며,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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