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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23.05.19 11:06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7월 개봉, 거장의 음악 인생을 담았다

'시네마 천국', '미션'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만든 거목 엔리오 모리꼬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스틸컷(영화사 진진 제공)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스틸컷(영화사 진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황야의 무법자', '미션', '시네마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 등 무려 5번 씩이나 음악상에 노메네이트됐지만 수상이 불발된 거장.

그리고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한 엔리오 모리꼬네. 그의 나이 87세였다. 2020년 타개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그렇게 해서 별이 됐다.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바로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한스 짐머, 퀸시 존스, 부르스 스프링스틴, 쿠엔틴 타란티노, 제임스 헷필드(메탈리카 리드싱어)의 생생한 증언과 1961년부터 영화음악을 시작한 이래 계속해서 촬영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자신의 음악에 관해서는 매우 엄격했던 한 거장 음악가의 진정한 모습이 담겼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곡으로 가득한 '시네마 천국'의 한 장면(영화사 진진 제공)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곡으로 가득한 '시네마 천국'의 한 장면(영화사 진진 제공)

영화사 진진이 수입하고, 씨네필운이 공동배급하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러닝타임 156분에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를 만든 감독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수 있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를 선보여 세계 영화계에 거장이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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