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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5.10 09:42

뮤지컬 ‘친정엄마’ 정경순-김고은(별)-김형준(SS501), ‘간미연의 러브나잇’ 출연..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 (수키컴퍼니 제공)
뮤지컬 '친정엄마' (수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정경순, 김고은(별), 김형준(SS501)이 오늘(10일) 2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에 출연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공연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정경순은 딸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하는 엄마 역으로 활약하며 실감 나는 생활 연기로 무대 위에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딸 역으로 활약 중인 김고은(별)은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자녀를 낳으며 그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 인물의 변화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형준(SS501)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모친과 장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위 역으로 출연해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키며,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린 작품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성황리에 1차 중계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친정엄마’의 글로벌 스트리밍 공연은 '친정엄마'의 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15일 2차 스트리밍으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이번 스트리밍 상연은 세계 각지 교민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은 물론 추억의 노래를 통해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남은 스트리밍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은 이벤트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과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4대 가족은 티켓 한 장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할인, 3대 가족은 예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3대&4대 가족 포토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6월 4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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