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서현철과 이정열이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 인사이트 M&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서현철, 이정열이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그날들’은 한국적인 정서를 오롯이 담아낸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여기에 청와대를 배경으로 20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영화 같은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날들’ 초연부터 전 시즌 참여한 배우 서현철과 이정열이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를 알리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을 다시 맡게 된 서현철과 이정열은 베테랑 배우다운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무대를 꽉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