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23.04.27 12:08
  • 수정 2023.04.28 21:38

윤송아 ‘바로우리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라이브페인팅 +미술강연

윤송아
윤송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바로우리전‘ 초대작가로 전시중인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퍼포먼스 소식이 전해졌다.

주최 측은 ‘5월 5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윤송아의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윤송아작가와의 대화‘ 미술강연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송아는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과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신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저도 노력하겠습니다.”며 전시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수 있는 강연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술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라며, “노력하는 모습,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4월 22일~5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바로 우리展’(이하 바로 우리展)을 특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윤형근·백철극·김창열·박서보·이우환 등 미술계 거장 작가를 비롯해 콰야·김지희·기안84·윤송아·김세중·권진·한지민·백중기·박봄·강서연·와니원더 등 신진 및 인기작가, 이갑철·민현우·황문성·제이안 등 사진작가, 에바 알머슨·마리 로랑생·아담핸들러 등 해외작가 등 총 7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윤송아
윤송아

또 배우 신애라와 최수종이 도슨트로 참여해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한다.

관람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선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활>과 이종욱 사무총장의 삶을 소개한 다큐멘터리 <백신 황제 이종욱, 나는 행동한다>가 전시기간 동안 상영된다.

우광훈 영화감독과 박일호 북칼럼니스트, 애니어그램 전문가 류지연 교수의 특별 강의도 진행된다. 또 단체관람하는 학교의 경우, 이태석 신부의 ‘섬김의 리더십’과 이종욱 사무총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희망 학교에 한해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배우 겸 화가 윤송아와 권도경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 성악가 최경아(소프라노)·석상근(바리톤)·김기선(테너) 등이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 출품작 스페셜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유림 기획자는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는 평생을 헌신하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그 아름다운 정신을 기억하고 그 따뜻함을 우리 사회에 되살리는 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이 전시의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이이언’ ‘위아더나잇(9z, 릴피쉬)’ ‘크르르’ ‘황푸하&김사월’ 등 젊은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 기념 앨범은 오는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되고, 음원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