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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4.10.07 19:50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 샤이니 AOA 등 축하 무대 '응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0월 6일 부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숙련기술인의 길을 가는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위부터 시계방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의 힘과 열정과 땀이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더 잘사는 선진국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고 있다.”며 숙련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소질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진로진학직업교육의 시스템을 앞으로 완비해나가겠다.”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치사에서 “국민 모두가 노력하는 만큼 대접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력이 모두 결실을 맺는다면 여러분과 같은 기술기능인이 더욱 우대받는 사회풍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홍진영, 박상철, 샤이니, AOA(위부터 시계방향)

개회식이 끝난 후 이어진 축하음악회에는 킹콩&미토(우연수)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요즘 대세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박상철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고, 인기그룹 AOA와 샤이니가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8일간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경기도 내 6개 경기장에서, 총 48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1,884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메달), 800만원(은메달), 400만원(동메달)의 상금이 지급되며, 내년에 있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자격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오는 10월 13일(월)에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나눔과 다짐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열며 시상식 및 마술쇼, 걸 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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