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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3.04.12 16:29

아티스트 윤송아 갤러리다온 초대작가로 ‘화랑미술제 2023‘ 전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술품 장터인 화랑미술제가 오늘 사전 관람을 시작으로 이달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그중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갤러리다온 초대작가로 B48번 부스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윤송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작품을 설치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송아는 칼라풀한 낙타 그림과 세월을 거슬르는듯한 동안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윤송아 작가는 작년말 영국왕실초대작가로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서 전시했던 작품들과 함께 판타지가득한 ‘꿈꾸는 낙타’ 시리즈들을 전시한다.

갤러리다온 이화희대표는 "젊은 감각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많은 윤송아작가와 함께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아트페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윤송아는 2005년 배우로 데뷔,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여자의 비밀‘, ’미쓰마‘, ’보이스3‘ 를 비롯해 영화 ‘미쓰백’, ‘언니’, ‘덕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테이너로서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 SBS ‘천사도‘ 미술예능에서 패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41회 화랑미술제는 역대 가장 많은 156개 국내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9백여 명의 작품 만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황달성 화랑협회장은 "더 좋은 작가와 높은 수준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회 회원 화랑들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지난해 행사에선 닷새간 5만3천 명이 입장해 177억 원 판매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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