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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4.05 09:15

뮤지컬 '파리넬리', 주-조연 배우 오디션 개최

2023년 뮤지컬 '파리넬리' 오디션 공지 포스터 (HJ컬처 제공)
2023년 뮤지컬 '파리넬리' 오디션 공지 포스터 (HJ컬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공연제작사 HJ컬쳐가 5년 만에 공연되는 뮤지컬 '파리넬리'(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작 HJ컬쳐㈜)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를 찾는다.

2023년 새로운 얼굴을 찾아나선 뮤지컬 '파리넬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오는 6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을 비롯하여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까지 9개 지역 도시 투어를 펼친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당시 국내 최초 오페레타를 도입한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파리넬리'는 헨델의 명곡들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창작 뮤지컬의 대역습’이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 이후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3개 부분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클래식과 뮤지컬 두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이번 오디션을 통해 많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파리넬리'에는 18세기 유럽을 사로잡은 천상의 목소리 카를로 브로스키 파리넬리와 파리넬리의 형이자 작곡가 리카르도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친구이자 연인 안젤로 로씨니, 영국 노블레스 오페라단의 흥행사 래리 펀치, 영국 로열 오페라단의 작곡가 조지 프레데릭 헨델 역 외 앙상블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파리넬리' 오디션은 4월 7일(금) 저녁 6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오는 4월 13일부터 노래, 안무, 연기 각 파트의 심사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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