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3.03.24 18:45

‘나 혼자 산다’ 이장우, 생애 첫 내시경 검사 중 눈 번쩍 못 말리는 음식 연구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2탄과 파워 내향형(I) 아이돌 비투비(BTOB) 이창섭의 일상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생애 첫 내시경 검사에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내시경 검사 과정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장우는 검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제발 입 닫고 있어!”라며 두 손을 모으고 검사 시간 동안 아무 말도 안 했길 바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는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가, 눈을 번쩍 든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 잤다니까?”라고 놀라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장우는 다행히 과거의 자신이 '컿'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깊은 잠에 빠지자 “그냥 자! 자 인마”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이장우는 검사 중 갑자기 눈을 뜨고 기상해 “음식엔 답이 없어”라고 명언을 남겨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이 말 너무 좋다. 우리가 계속 세미나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장우가 장학생”이라며 깊은 수면에 빠진 와중에도 음식 연구를 향한 열정을 뽐낸 팜유 막내 이장우에게 깊이 감동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내시경 검사를 무사히 마친 팜유 라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수면 중에 “전현무 돼지”라고 읊조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너 마취에서 깼지?"라고 추궁하더니, 곧바로 “박나래 돼지”라고 응수하는 자기 모습이 나오자 폭소를 터뜨리며 "처음 들어본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사람들로 꽉 찬 돈가스집에서 혼밥에 나선 이창섭의 모습도 공개됐다. 파워 내향형(I)이라는 이창섭은 주문을 위해 직원을 부를 때도 허공에 손을 휘휘 저으며 주저해 짠내를 유발하더니, 연신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리며 주변 눈치를 봤다.

기안84는 이창섭에게 혹시 MBTI가 “INTP냐”고 물었고, 이창섭은 “INFJ”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내가 INTP로 기안84와 똑같다. 나는 이창섭에게 공감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가 외향형(E)이 아닌 내향형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창섭은 돈가스가 배달되자 구부정한 자세로 눈치를 보며 먹어 짠내를 유발했지만 “혼밥을 즐기는 좋은 상황이었다"며 "원래 혼밥을 되게 좋아한다. 혼자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 식사를 마친 이창섭은 눈치를 보며 손을 들었다가 내렸다가 고민해 이를 지켜보는 무지개 회원들을 덩달아 긴장하게 했다. 뜻밖의 내향형 이창섭의 하루를 궁금하게 했다.

팜유 라인의 수면 내시경 현장과 파워 내향형 이창섭의 혼자 노는 일상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