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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03.23 10:27
  • 수정 2023.03.23 14:38

치어리더 안지현, 화보 촬영 중 모인 인파로 잠시 촬영 중단까지?

MAXIM 제공
MAXI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치어리더 안지현이 맥심(MAXIM) 4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2018년 1월호 커버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맥심 표지 촬영이다.

안지현은 최근 유튜브 예능 시리즈 ‘우마게임’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인기 유튜버 ‘우마’와 김계란의 ‘피지컬갤러리’가 함께한 ‘우마게임’은 각 스테이지마다 탈락자가 기이한 동물, 곤충 괴식을 벌칙으로 먹는 서바이벌 예능 게임으로, 치어리더 안지현은 시원시원한 게임 플레이와 털털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MAXIM 제공
MAXIM 제공

이번 맥심 4월호 ‘동네 친구’ 편 표지 촬영을 담당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2018년 1월호에서 안지현이 귀엽고 발랄한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여사친 콘셉트를 보여주려 했다. 편한 옷 아무거나 걸치고 나왔는데, 뭔가 털털하지만 예쁘고 귀여운 동네 여사친의 로망을 이번 표지에 담았다. 지현씨가 너무 잘 소화해준 것 같다”라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흰 티셔츠에 청 핫팬츠, 돌핀 팬츠, 편안한 원피스에 삼선 슬리퍼를 신는 등 동네에서 쉽게 볼 법한 여사친 룩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진행된 서울 모처 골목길에서는 촬영 도중 안지현이 있는 골목길과 주변 상가로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일까지 있었다.

안지현은 “맥심에서 언제 불러주나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입을 연 뒤, “5년 전에 표지를 찍을 때는 마냥 귀엽고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내 모습 그 자체를 예쁘게 보여준 거 같다. 앞으로도 자주 맥심에 나오고 싶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MAXIM 제공
MAX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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