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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3.09 15:52

슈링크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봄철 따뜻한 날씨가 도래하면서 환절기 피부 건강관리 노력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의 경우 건조한 기후, 늘어나는 자외선 양 등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기 쉽다. 

압구정비앤미의원 하동훈 원장
압구정비앤미의원 하동훈 원장

환절기 피부 건강 악화 요인으로 진피층 구성 성분 붕괴를 꼽을 수 있다. 진피층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뤄진 섬유 조직층이다. 그 중에서도 콜라겐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 세포를 지탱하는데 기여하는 성분이다. 또 엘라스틴은 피부 조직의 탄력을, 히알루론산은 유수분 균형 조절 역할을 맡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러한 진피층 구성 밸런스가 무너진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기후와 자외선은 진피층 구성 요소를 시시각각 위협하는 요인들이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은 콜라겐 합성을 억제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슈링크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HIFU)를 사용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 및 피부 구조 복원을 돕는 시술법이다. 피부 표면 손상 없이 피부 속 1.5~9.0㎜ 깊이에 있는 근막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늘어진 조직을 수축함으로써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다. 

압구정비앤미의원 하동훈 원장은 "슈링크 리프팅은 피부 깊이에 따라 개별 카트리지가 있어 눈가, 턱, 복부,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라며 "피부 상태나 주름 깊이에 따라 강도나 샷 수 조정도 가능하고 시술시간은 10~15분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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