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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23.03.08 11:19
  • 수정 2023.03.08 12:55

‘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검찰 벌금 2천만원 구형

'음주운전' 김새론, 운전하기 딱 좋은 날이네~ ⓒ스타데일리뉴스
'음주운전' 김새론, 운전하기 딱 좋은 날이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새론(24)의 음주운전 혐의 첫 재판에서 검찰은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에서 열린 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검정 마스크를 쓰고 직접 출석했다.

이에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김새론은 최후 진술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에 달했다. 

한편 사고 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해지 후 자숙 중이다. 

재판부는 4월 5일 오전 판결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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