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 필리핀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파퀴아오 프로모션 소속 크리스티안 라우렌테가 FW1프로모션 초청으로 제3회 FW1 INTERNATIONAL FIGHT NIGHT에 참여하여 몽골 국가대표 문크달라이 바투오치르를 상대로 국내 복싱팬들에게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랭킹 1위 압둘라슬 이스마히로프와 몽골 국가대표이자 차세대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아므르산야 오쉬르수렌이 격돌하며, 국내선수로는 현 WBO오리엔탈 유스챔피언 이자 FW1 간판 프로복서인 10전 10승 6KO의 무패복서 송찬호와 전 WBC아시아 챔피언 이동관이 함께 출전해 대회를 빛낸다.

이밖에 한국챔피언 장인수와 공인회계사 출신의 엘리트 복서 김철완이 프로 첫 데뷔전을 가질 예정으로 장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필리핀 랭킹 3위에 있는 라넬이오 퀴즈오도 출전한다.  

대회 관계자는 "FW1프로모션은 공식 출범한지 지난 6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3회 인터내셔날 프로복싱대회를 개최하여, 한국 및 아시아 복싱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복서 매니 파퀴아오 역시 직접 FW1프로모션을 방문하여 시설과 경영진의 비전과 능력에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FW1프로모션은 현재 필리핀 MP프로모션, 베트남 커키버팔로 프로모션, 제리페널로사 프로모션, 탑랭크, TMT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으며, FW1프로모션을 통해 20년 만에 한국 세계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FW1 INTERNATIONAL FIGHT NIGHT 대회는 청평가족호텔 특설링에서 3월 11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시작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와 우리나라 복싱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직접 관람이 어려운 팬들은 FW1프로모션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