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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3.07 09:02
  • 수정 2023.03.07 11:08

뱅크몰, 누적 대출비교 금액 300조 돌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택담보대출 전문 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대표 이종훈)은 플랫폼 출시 1년 만에 누적 대출비교액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뱅크몰은 주택담보대출 비교 전용 플랫폼으로 국내 핀테크사 중 5번째로 많은 52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누적 대출비교 금액은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실제 대출 조회를 한 총금액이며 뱅크몰의 누적 대출비교 상품 수는 현재 140만을 넘어섰다. 

이 중 이용자의 연령대는 30대(36.4%), 40대(35.0%), 50대(13.3%), 20대(10.9%), 60대(3.39%), 70대 이상(0.97%) 순으로 많았다. 

남성 비율은 62.2%, 여성 비율은 37.8%로 조사되었고 이용자의 30.1%는 미혼이며, 69.9%는 기혼이다. 의뢰 주택의 시세는 3억 원 이하(16.9%), 3~6억(34.9%), 6~9억(25.6%), 9~15억(17.6%), 15억 초과(5.0%)로 분포되어 있다.

작년 부동산 하락 기조로 주택 매입 수요자가 줄어 뱅크몰 내 주택 구입자금 조회 비율은 28.5%였으며 변동금리 소비자의 고정금리 대환대출 비율이 늘어난 영향으로 대환 및 생활안정자금대출 비율은 4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 전세자금대출은 10.0%, 사업자금대출은 11.7%의 고객이 조회했다. 

또한 뱅크몰 내 대출 신청으로 은행에 연결된 고객의 비율은 은행이 4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보험사 27.2%로 가계대출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신청 이용자는 12.2%를 차지했으며 P2P 등 기타 금융사는 13.3%를 차지했다. 추가대출이 주목적인 캐피탈, 저축은행, P2P 등 금융사 합산은 25.5%이나, 은행 등 금융권으로 진행되는 가계대출 신청은 74.5%를 차지했다.

뱅크몰 이청원 이사는 “뱅크몰은 신협 지점과도 계약되어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4대 은행 포함 제휴 금융사 수를 7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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