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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3.02.13 14:26

닷슬래시대시,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 시사회 24일 개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DotSlashDash)가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The Whale)> 시사회를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용산 CGV에서 개최한다. 

닷슬래시대시는 ‘인류 기억 저장소’로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소셜 플랫폼이다. 특히, 전시, 영화 및 스포츠 등 유사한 관심사를 지닌 이용자들간 연대를 지원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영화’를 매개로 기억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닷슬래시대시가 주관하는 첫 번째 영화 시사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문라이트(Moonlight)>, 2021년 <미나리> 등으로 총 7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제작·배급사 A24의 신작 <더 웨일>을 상영한다. 영화 <더 웨일>은 <블랙 스완(Black Swan)>을 연출한 대런 애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의 작품으로,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함께 마지막 에세이를 써가는 모습을 담았다.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으로,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더 웨일> 시사회와 함께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13일(월)부터 20일(월)까지 닷슬래시대시에서 이벤트 계정(@dotslash-lucky)을 팔로우한 후 대시보드에 <더 웨일>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패션 및 아트 커뮤니티 소프트오피스에서 닷슬래시대시 가입을 인증해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30인을 선정하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60인을 시사회에 초청한다. 이외에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닷슬래시대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닷슬래시대시 이창우 대표는 "<더 웨일>의 주인공 '찰리'가 연인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 후에도 삶을 다시 긍정해 나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타인을 진심으로 돌보는 행위가 어떠한 함의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며, “인류 기억 저장소로서 닷슬래시대시는 영화를 비롯해 일상을 채우는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며,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영원한 기억으로 저장하고 이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닷슬래시대시는 사진 및 영화부터 전시, 스포츠 등 다양한 범주에서 일상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사진작가 김태균과 함께 ‘아카이브레스(archiveLESS)’ 전시 개최와 함께 작품 제작기를 닷슬래시대시에 공개했고, 시티카메라와의 협업으로 아카이브 매거진 ‘찰칵(CHALKAK)’을 론칭한 후 이를 기념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반스(Vans)와의 협업으로 이태원에 최초로 마련된 실내 스케이트보딩 공간인 ‘반스 인도어 스케이트파크(Vans Indoor Skatepark)’를 오픈해 기억 저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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