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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7 17:18

박태환, AG 최다 메달 기록… 20개 메달 획득

▲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20개)을 기록했다(mbc 방송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한국 최다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박태환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20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 최다 메달(금 6·은 4·동 10)을 기록하게 됐다.

박태환은 26일 혼계영(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진행) 4x100m 결선 경기에서 박선관-최규웅-장규철 다음으로 입수해 경기를 치렀다. 박선관은 첫 100m 구간을 3위로 통과했고, 다음 주자인 최규웅과 장규철도 3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주자 박태환도 3위로 마무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전날까지 19개의 메달(금6, 은3, 동9)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사격 선수로 출전했던 박병택(금5, 은8, 동6)과 타이기록을 이루고 있었다.

박태환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은), 자유형 200m(동), 자유형 400m(동), 계영 400m(동), 계영 800m(동), 혼계영 400m(동)에서 6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7개의 메달(도하 금3·은1·동3·, 광저우 금3·은2·동2)을 따냈다.

한편,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는 25개(금14·은8·동3)의 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사격 선수 왕이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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