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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3.01.13 21:01

[PL] 100호까지 세 골 남은 손흥민, 최대 라이벌 만난다

‘마스크 쓰고도 리그 4호골’ 손흥민, PL 100호까지 세 골 남았다… 마스크 오프 세리머니 보여줄까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22-23 프리미어리그 반환점을 맞는 토트넘이 최대의 라이벌인 아스날을 만나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최근 6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3승 3패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양팀의 경기에서 어느 쪽이 승리를 가져갈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지난 리그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4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에 다가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토트넘의 홈에서 펼쳐지는 22-23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는 오는 16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출처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출처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부상 이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한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려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 와중에도 리그 재개 세 경기만에 골 맛을 보며 지난 시즌 득점왕다운 날카로움을 뽐냈다. 현재까지 PL에서 97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최대 라이벌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고 100호 골에 다가갈 수 있을까..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북런던 더비지만, 이번 시즌 아스날은 무서운 상대다. 지난 10월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3대 1로 크게 패배했고, 현재 순위표 상에서도 아스날은 부동의 선두에, 토트넘은 5위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올 시즌 단 1패만을 허용, 홀란드를 앞세운 맨시티마저 승점 5점 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에게도 이번 북런던더비는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날이 패배하고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승점 차가 한 경기 이내로 좁혀진다. 우승을 노리는 만큼 매 경기가 중요한 아스날이 리그 반환점에서 만난 라이벌 토트넘을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토트넘vs아스날 ⓒSPOTV NOW
토트넘vs아스날 ⓒSPOTV NOW

 빅매치를 앞둔 토트넘에는 낭보가 날아들었다. 핵심 전력인 쿨루셉스키가 북런던 더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벤탄쿠르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부상 자원의 복귀, 손흥민의 리그 5호골 여부, 리그 최대 라이벌리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이번 경기는 16일 새벽 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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