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CJ CGV가 지난 2009년 선보인 4DX(4차원 입체영상관)가 25일 '국제 3D 차세대 영상 협회 'I3DS' (International 3D and Advanced Imaging Society) 주최 제5회 기술 및 신제품 시상식'에서 '올 해 시네마 혁신상'을 수상했다.

4DX는 CJ CGV가 '영상물 오감체험'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이는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로가 인정됐으며  'I3DS'로부터 혁신상을 수상받게 됐다. CJ CGV는 미국 중ㄱ구 등 전 세계 29개국 115개 상영관(2014.9월말 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세계최초로 4DX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CJ CGV측은 올 연말까지 40개국 160개관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I3DS'는 3D 및 차세대 영상 기술과 장비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협회로 디즈니, 소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 등 메이저 제작사와 3D영화 기술 관련 유수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