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12.26 13:52

국카스텐, 단독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국카스텐 콘서트 현장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국카스텐 콘서트 현장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지난 24일~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2019년 6월 개최한 기부 콘서트 ‘HELLO’ 이후 만 3년만의 스탠딩 콘서트인 만큼, 작정하고 뛰어놀기 위한 셋 리스트에 스타일리쉬한 무대구성과 연출을 더해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국카스텐은 ‘CRACK IN THE ARK’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후 ‘푸에고’, ‘소문’, ‘몽타주(Montage)’, ‘플레어(Flare)’에 이어 지난 22일 발매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OST인  ‘Show Down’과 ‘IGNITION’ 에 이르기까지, 객석을 가로지르는 돌출무대를 넘나들며 숨 쉴 틈 없는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짧은 인사 후 이어진 순서는 '창 밖을 보라'에 이어 '변신'과 '사냥', '도둑' 그리고 멤버인 이정길의 랩과 함께한 '격산타우'로 라이브 콘서트가 줄 수 있는 특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팬들과의 이벤트 순서를 가진 이후 'Last Christmas'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국카스텐은 '저글링'에 이어 국카스텐을 대표하는 곡들인 '거울', Sink Hole', '꼬리'로 이어지는 열광적인 무대를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퇴장했다.

"크리스마스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 국카스텐은 이어지는 앵콜 무대에서 '레테'와 'Mandrake'를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