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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12.21 09:34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프리뷰 첫 공연 성료

뮤지컬 '루드윅' 공연사진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루드윅' 공연사진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성공적으로 네 번째 시즌 첫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루드윅’이 지난 20일 네 번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라스트 시즌으로도 알려진 이번 시즌의 첫 무대를 장식한 테이, 김준영, 이지연, 김시훈, 조재철은 110분간 관객들의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좋았던 장면들이 그대로 돌아와서 감동이다.”, “시즌 첫 공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작품을 향한 극찬을 보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첫 번째 공연부터 시즌을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 더욱 깊은 감동과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작품 매력을 입증했다.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출연진들 역시 완벽한 하모니로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루드윅 역의 테이와 청년 루드윅 역의 김준영은 이전 시즌의 경험을 살린 캐릭터 해석으로 루드윅의 고통과 내면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완성된 호흡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리 역의 이지연, 발터 역의 김시훈은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뉴캐스트만의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석을 매력시켰다. 피아니스트 역의 조재철은 무대 위 배우들과 호흡하며 매끄러운 연주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 속의 배역을 소화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작품은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프리뷰 첫 공연을 마친 뮤지컬 ‘루드윅’은 12월 25일까지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3월 1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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