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9.24 14:24

제이슨 므라즈 내한 공연… 새 앨범 'YES!' 발매 기념 월드 투어

11월 21일 대전, 23일 대구, 24, 25일 서울, 총 4회 공연

▲ 제이슨 므라즈가 오는 11월 새 앨범 'YES!'를 가지고 내한한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한국을 찾는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Lucky', 'I’m Your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은 올해 7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YES!'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시작된 미국 공연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과 호주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팬들은 11월 21일(금) 대전, 23일(일) 대구에서, 24일(월)과 25일(화) 양일에는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내한 공연은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마룬5, 스팅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을 성사시킨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진행하는 첫 번째 전국 투어이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월드 투어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누고 싶다는 므라즈의 적극적인 의사를 반영해 최적의 음향 시설을 갖추고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009년과 2012년 투어의 첫 일정을 한국에서 시작할 만큼 한국과 한국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이번 내한 공연도 대전과 대구에서 첫 단독 공연을 통해 지방 관객들과도 더욱 가까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제이슨 므라즈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YES!'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여성 포크/록 밴드 레이닝 제인(Raining Jane)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2002년 데뷔 앨범 발표 이후 팝, 록, 포크,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에 담긴 감성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보컬로 전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앨범에 수록된 'Lucky'와 'Make It Mine'으로 2010년 그래미 시상식 2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I’m Yours'는 빌보도 싱글 차트에 무려 76주 동안 머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