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23 19:52

레이디스코드 소정·애슐리·주니 '20일째 입원 중'

▲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왼쪽 위)·주니(오른쪽 위)·애슐리(왼쪽 아래)가 현재 입원 중이다(소정·주니·애슐리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레이디스코드의 남은 멤버 소정(21)·애슐리(23)·주니(20)가 20일째 입원 중이다.

지난 3일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에 대해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애슐리·주니가 현재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정은 골절상을 당해 지난 5일 상악골 부분 접합 수술을 받고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수술이 잘 마무리돼 음식물을 섭취하고,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이 경미한 애슐리와 주니도 함께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애슐리와 주니는 다행히 많이 다친 게 아니라 걱정할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라며 "세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 아직 심적으로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족 외에는 되도록 면회를 자제하고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졌고, 리세 또한 10시간이 넘는 동안 수술을 진행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며 다섯 멤버가 세 명만 남게 되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