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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23 14:57

中 장백지, 사정봉에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

▲ 장백지가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맹비난을 퍼부었다(장백지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배우 장백지(34)가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중화권 배우 사정봉이 옛 연인 왕페이와 10년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중화권 매체로부터 전해지자 장백지가 분노를 표한 것이다. 23일 중국의 한 매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사정봉에 미련이 남아 우는 것이 아니다. 두 아들이 상심했음에도 아버지란 사람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느꼈다"고 맹비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이혼을 발표하고 2012년 8월 정식 이혼했다. 장백지는 이혼 후 영화 '촉산전', '그림자 애인'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싱가포르로 이주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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