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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4 09:21

‘베이글녀’한지우, 카라 섹시‘엉덩이춤’ 재연 눈길

‘베이글녀’, ‘몸매종결자’ 한지우가 걸그룹 ‘카라’의 엉덩이춤을 완벽하게 재연해낸다.

한지우는 오는 6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 8회 분에서 걸그룹 ‘카라’의 노래 ‘미스터’에 맞춰 환상적인 엉덩이춤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우는 극 중 가난한 고시식당을 운영 중인 이권양(고두심)의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황미란은 공부보다 기획사 오디션에 응시하는 등 연예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철없는 재수생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주고 있다.

한지우가 ‘카라’의 엉덩이춤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극중 황미란이 친한 동생인 한서우(박유환)에게 기획사 오디션에 응시하기 위해 연습한 것들을 보여주려고 영상통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휴대폰을 향해 몸을 고정시킨 황미란은 섹시한 ‘상의실종’ 옷차림을 한 채 ‘헤이 거기 미스터’라는 노래가사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며 요염한 자태를 뽐내게 된다.

한지우는 촬영 당일 프릴이 잔뜩 달린 귀여운 미니스커트에다 배꼽이 살짝 보이는 짧은 티셔츠를 매치해 ‘베이글녀’ 다운 완벽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평소 춤추고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는 한지우지만, 고난이도인 카라의 ‘엉덩이춤’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 연습을 하며 노력을 기울였던 상황. 이로 인해 촬영 당일 한지우의 댄스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한지우표 베이글 댄스’가 등장했다며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한지우의 섹시한 ‘카라 댄스’는 촬영장 전 스태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촬영 당일 현장을 지키려는 스태프들로 인해 촬영장이 때 아닌 북새통을 이루는 등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한지우는 극 중 철없지만 귀여운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라며 “특히 매 장면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구하는 등 황미란 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 한지우에게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을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어떤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되찾아나가며 결국 일과 사랑 모두에 성공하게 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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