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바바리맨' 콘셉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오전, 고명환과 임지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 고명환은 예비 신부 임지은 앞에서 바바리맨 포즈로 코트의 양 옆을 벌리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서있고 임지은은 놀랐듯 웃고 있다.

사실 이 모습은 고명환이 '처음으로 주목받았던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바바리맨' 역할로 등장했던 모습을 '오마주' 한 것으로 '두사부일체'가 개봉했을 당시 고명환이 연기한 '바바리맨'은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신앙을 바탕으로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해오며 사랑을 키웠으며, 오는 10월 11일 그 결실을 맺게된다.

한편, 고명환과 임지은의 결혼식에는 가수 윤도현과 강태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단짝 동료인 개그맨 출신 배우 문천식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