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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2.11.22 14:24

KBS 조원희×한준희, '2022 카타르 월드컵' 메시의 첫 경기 '아르헨티나vs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중계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조원희 KBS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무대인 조별리그 C조 아르헨티나vs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세계적인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이다. 1987년생인 메시는 이제 30대 중반으로,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일 가능성이 크다고 점쳐진다. 하지만 월드컵은 메시가 손에 넣어본 적이 없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 트로피다. 앞서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정말 기대된다. 그의 마지막 월드컵을 함께할 수 있는 건 이 시대 축구팬에게 축복”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원희 해설위원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시청률 1위를 달성했던 경험치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한 ‘완성형 해설’을 2022 카타르월드컵 첫 중계인 아르헨티나vs사우디의 경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 위원은 “메시를 필두로 한 아르헨티나의 무서운 공격력, 그리고 앙헬 디마리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훌리안 알바레스, 파울로 디발라, 로드리고 데파울이 얼마나 강할지 기대된다”며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또 “이들을 상대하는 사우디의 협력수비가 얼마나 잘 버텨줄지가 관건이다. 1대1 싸움으로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한편, 조 위원은 “메시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넣은 골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전에서의 단 1골”이라며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4차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과연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고 관전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또 ‘축구백과사전’ 한준희 해설위원은 “리오넬 메시의 ‘불멸의 역사’ 창조를 위한 첫 관문”이라고 경기를 평가하며 “메시를 최대한 편안하게 만드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 해설위원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서도 “에르베 르나르 감독 휘하의 사우디가 과거와 다른 조직력과 투혼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라고 언급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아르헨티나vs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조원희X한준희X남현종의 중계로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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